티와이·가마치통닭, '2023년 세계 물의 날' 물관리 유공자 표창 수상
㈜티와이·가마치통닭 대표 김재곤 회장이 지난 22일 예산군 문화회관에서 열린 대전·충남환경보전협회 주관 '2023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에서 물관리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티와이·가마치통닭 대표 김재곤 회장(오른쪽 세 번째)이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에서 물관리 유공자 표창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티와이
2023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는 UN에서 정한 '세계 물의 날'(3.22)을 맞이해 '함께 만드는 변화, 새로운 기회의 물결'이라는 슬로건으로 물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맑은 물 보전에 대한 환경의식 함양을 위한 행사가 개최됐다.
㈜티와이·가마치통닭 김재곤 회장은 "수질오염에 대한 경각심과 수환경 인식을 제고하여 맑은 물 보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티와이는 충남 예산에 5,400평 규모의 공장으로써 닭을 도계부터 가공, 유통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HACCP 기준에 맞춘 첨단 설비를 통해 품질과 위생에 많은 집중을 하고 있다. 공장에서 가공된 생닭은 주로 신세계푸드, 쿠팡, 목우촌 등 대형 업체에 납품되고 있고 있으며 예산군 내 위치하고 있다.
티와이는 치킨 프랜차이즈 '가마치통닭'의 계열사로 가마치콤보, 가마치즈치킨 등 여러 인기 메뉴에 힘입어 현재까지 630개 이상의 매장을 오픈했다. 가마치통닭에 사용되는 생닭은 본사에 검수를 마친 수만마리의 가공육이 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전국의 가마치통닭 매장으로 매일 유통되고 있다.
가마치통닭의 성공 요인은 맛, 신선도, 가성비이다. 특허 받은 염지제(제 10-2271096 호)로 대중의 입맛을 사로잡고 통닭 1마리 가격은 1만원으로 저렴하게 책정되어 있다. 닭을 도계하여 소비자 식탁에 올라가기까지 기간은 평균 1~3일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가마치통닭에 사용되는 닭은 일반적인 육계가 아닌 백세미(육계 수탉과 산란계 암탉 사이에서 인공수정을 통해 낳은 품종)로 일반 닭보다 크기는 작지만 사육 기간은 1주일 정도 더 길며 일반 사료보다 더 비싼 유황 사료로 사육한다. 사육 비용이 많이 들어가더라도 품질과 차별화를 위한 선택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또한 티와이는 밀리원이라는 브랜드를 신규 론칭해 유황 먹인 닭으로 만든 삼계탕, 국물 닭발, 훈제치킨 등 닭 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베스트셀러인 유황 먹인 닭으로 만든 삼계탕의 경우 2020년 '유황 삼계탕 및 그 제조방법(제 10-2073517호)'에 대해 특허를 받았다.
가마치통닭은 현재 슈퍼주니어 멤버로 잘 알려진 최시원을 전속 모델로 발탁하여 '통닭의 검증을 마치다'는 슬로건을 앞세워 홍보 중이며 지난해 '2022 대한민국 유망기업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