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와이]
[사진=티와이]

[이뉴스투데이 박기홍 기자] ㈜티와이(대표 김재곤)는 ‘사육-도계-가공-유통’의 계육 수직 계열화 사업구조를 탄탄히 다지며, 지난 23일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예산 도계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예산 도계장을 통해 향후 닭고기 유통 및 eCommerce 시장 진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티와이는 '가마치 통닭' 프랜차이즈 550개 매장에 매일 신선한 닭을 납품하고 있으며, 최신 위생시설을 갖춘 도계장 완공과 함께 닭고기의 품질을 더욱 높혀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것을 약속했다.

작년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닭고기 소비 실태 및 인식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1인당 닭고기 연간 소비량은 15.76㎏라고 한다. 코로나19로 언택트 소비문화가 확산되면서 가정에서 소비하는 닭고기가 증가해 평균 10가구 중 7가구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닭고기를 소비하고 있는 셈이다.

이에 ㈜티와이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닭고기 소비량에 따라 HACCP 기준의 위생적인 최신식 설비로 식품위생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워터칠링에 에어칠링을 겸비한 ‘풀 에어칠링 시스템’을 적용해 계육의 보존성을 높이고 전용 검사대를 통한 자동선별 시스템을 갖추었다.

티와이 관계자는 “공장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1만7766㎡(5,374평) 규모로 시간당 1만2000마리를 도계해 하루 10만마리, 연간 약 24백만마리의 닭고기 생산이 가능하며, 향후 하루 20만마리, 연간 48백만마리까지 도계할 수 있는 생산력을 갖출 예정”이라고 전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