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치통닭, 건강 치킨과 가격경쟁력으로 400호점 돌파…위기를 기회로

가마치통닭 대전 낭월점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지난 2월 26일 매장 오픈 이후 하루 700마리 판매를 기록하는 등 판매호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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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은평점 매장 내부 (아래)가양점 매장/사진제공=가마치 통닭


매월 평균 15개의 가맹점을 개설하며 브랜드 론칭 4년만에 400호점을 훌쩍 넘긴 가마치통닭은 화려한 광고 없이도 조용히 성장하는 브랜드로 주목을 받고 있다.


가마치통닭이 내새우는 첫 번째 경쟁력은 ‘가격’이다. 가마치통닭은 한마리 6,500원, 두마리 12,000원이라는 여타 브랜드의 절반 가격을 내세우고 있다. 단순히 가격 부담만 더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깔끔한 오픈 키친 매장과 담백한 맛으로 고객의 입맛을 잡았다.


가마치통닭 관계자는 “고품질 저가격이 가능한 배경은 본사의 생산-도계-가공-유통-판매가 가능한 육계 수직계열화 사업구조에 있다. 닭이 태어나서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전과정을 본사가 꼼꼼히 관리하여 품질을 높였고 불필요한 중간 마진을 줄였다”고 전했다.


메뉴의 경우 ‘건강 치킨’이라는 키워드를 내세워 차별화에 성공했다. 가마치통닭은 닭고기 생산과정에서 건강 효능으로 인정받은 유황을 사료에 배합해 닭의 상품력을 높였다.


‘유황의 유해성분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특허받은 법제화된 유황을 사용해 닭고기를 생산했으며 농가의 사육환경을 철저히 관리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올해 1월 ‘유황 삼계탕 및 그 제조방법’으로 특허를 획득하여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한국식품연구원의 연구결과에서는 유황사료를 먹고 자란 닭은 일반 닭보다 단백질이 더 풍부하고 체내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을 더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신선한 상태의 닭고기를 매장에 운송하는 점도 차별화로 꼽힌다. 매일 아침 HACCP 인증을 받은 용인 가공장에는 전국에서 모인 가마치통닭 직영 물류차량들이 줄지어 신선제품을 수송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공급망 전 과정에서 상품 품질을 위한 모니터링이 진행되고, 온도에 민감한 계육제품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저온저장, 수송, 유통이 이루어진다.


가마치통닭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라고는 하나, 명확한 경쟁력만 가지고 있다면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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